합해서 말하면 생(生)은 곧 적멸(寂滅)이 되나 멸(滅)을 고집하지는 않고, 멸이 곧 생 이 되나 생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생과 멸은 둘이 아니고, 동(動)과 적(寂)을 다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일심하여 일심(一心)의 법(法)이라 한다. 비록 실제로는 둘이 아니나 하나를 지키지는 않고 전체로 연을 따라 생(生)하고 동(動)하며, 전체로 연(緣, 타자)을 따라 적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리로 말미암아 생이 적멸이고 적멸이 생이며, 막힘도 없고 거리낌도 없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원효 오늘의 영단어 - slim : 야윈, 가냘픈, 희미한, 약한출처진퇴(出處進退)는 자기의 주의에 의해서 행동하는 것이고 특별히 시세의 여하에 따라서 변화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이 대장부의 태도다. -문장궤범 오늘의 영단어 - patroller : 순시선오늘의 영단어 - rubble : 잡석, 깨진 기와조각범에게 물려 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처하더라도 정신만 차리면 그 위험한 고비를 모면할 수 있다는 말. 특정 질환과 관계없이 막연한 병적인 호소는 거의가 산성체질에서 오는 증세들이다. 이러한 증세는 운동을 싫어하고 정백식을 좋아하고, 기쁨이 없고, 조그마한 일에도 참지 못하고 자신도 모르게 폭발하는 성격이다. 아침에는 몸이 무거워서 일찍 일어나지 못한다. -김해용 생(生)을 존중하는 사람은 비록 부귀해도 살기 위해 몸을 상하는 일이 없고, 비록 빈천해도 사리를 위해 몸에 누를 끼치는 일이 없다. 그런데 요즈음 세상 사람들은 고관대작에 있으면 그 지위를 잃을까 걱정하고, 이권을 보면 경솔히 날뛰어 몸을 망치고 있다. -장자 오늘의 영단어 - swing : 흔들다, 흔들리다, 진동하다: 스윙, 그네, 일주여행, 순방불평, 불만, 헛된 마음가짐으로 정신을 더럽히는 자는 자신의 육체와 주변 환경까지도 경시하여 더럽힐 것이다.